2009년 사무직 회사원으로 일하면서 새로운 직업을 고민할 때, 제가 생각했던 직업들이 몇 가지가 있어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바로, - 건축디자인 - 스노보드 선수 - 영어 번역가 - 그래픽 디자인 - 애니메이션 - 농부 스펙트럼이 참 다양하죠? 전 호기심이 많아요. 실제로 이런 일들을 경험하고 싶어서, 2010년 1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를 갑니다. 여기서 저는 호주 멜버른에 있는 RMIT라는 대학에서 건축디자인과 예배 입학생들에게 맛보기식 교육에 참여를 하였고요, 스노보드 선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마운트 불러 스키장에서 일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제가 애니메이션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스노보드와 관련이 있어요. 저는 운동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운동을 ..